시베리안허스키 갈색 사랑이


 

 

점점 동물농장이 되어 가는 것 같다. 11월 22일 12시쯤 되어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전에 시베리안허스키 키우고 싶다고 하더니 키울래?" 물론 공짜는 아니었다. 조금 고민하고.... 한 10초.. " 어 키울께" 이렇게 사랑이를 분양받게 되었다. 갈색 허스키는 귀하다는 소문을 들었었기에 바로 결정을 해버렸다. 또한 백탄이에게 친구가 필요하기도 했다.

 

 

 

▲ 눈 밭에서 노는 사랑이

 

 

 

 


 시베리안허스키 사랑이의 성격 


 

 

사랑이가 50일정도 되었을 때 데리고 왔으니 지금은 65일정도 된거 같다. 백탄이가 처음 왔을 때 보다 훨씬 덩치가 작고 애기 같다. 어쩔 수 없이 처음부터 집안에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너무 힘들다. 일단 대, 소변을 절대 가리지 않는다. 이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백탄이 키울 때는 알지 못했다. 백탄이는 나를 힘들게 한 적이 없었다. 대변이 설사처럼 나와서 병원도 벌써 2번이나 다녀왔고, 이걸 치우는건 엄청 짜증이 난다.

 

게다가 사랑이는 고집불통의 성격을 갖고 있다. 고집이 장난아니다. 거실 곳곳에 돌아다니며 응가를 해대서 조금 가둬두면 전 난리가 난다. 백탄이는 아직 짓지도 않는데 요녀석은 쫌만 맘에 안들면 바로 짖어댄다. 게다가 아직 어린 새끼인데도 물어 뜯고 끌기를 좋아한다. 매일 배가 고픈지 밥은 얼마나 허겁지겁 먹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내품에서 얌전히 잘 때는 너무나 사랑스럽고 이쁘다. 빨리 밖에 적응 시켜서 내보내야 되는데 얼굴을 보고 있으면 불쌍해서 못 내놓겠다.

 

 

▲ 풀 뜯어먹는 사랑이

 

 

 

 


 시베리안허스키 사랑이의 인형같은 외모


 

 

 

 

성격은 강하고 고집쟁이라도 외모는 인형같이 너무 귀엽다. 크면 클 수록 귀여운 모습은 없어질 텐데... 사랑이의 인현같은 외모를 감상해 보자.

 

 

 

 

 

 

 

 

 

 

 

 

 

 

 

 

 

 

 

 

 

 

 

 

 

 

 

 

 

 

 

 

 

 

 

 

 

 

 

 

 

 

 

 

 

 

 


 백탄이, 사랑이와 산책


 

 

백탄이가 사랑이와 장난치고 싶어하지만 덩치 차이가 커서 백탄이에게 깔려 버린다. 함께 있는 시간이 적은데도 다행히 둘의 사이는 괜찮은거 같다. 서열 정리를 할 필요도 없이 백탄이가 오빠가 된거 같다. 혹시 모르겠다. 나중에 사랑이가 커서 덤비면 어떻게 될지. 백탄이가 오빠라는 것을 항상 일깨워줘야 하는데 사랑이가 알아 먹을지 모르겠다. 같이 산책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빨리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날에 마음껏 뛰어 놀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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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이캣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