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농/귀촌/전원생활 - 1. 진돗개 블랙탄가의 첫만남 ▲ 약 2개월된 진돗개 블랙탄. 이름은 백탄이라고 지음 2015년 10월 10일. 우리 백탄이와 첫 인연을 맺게 되었다. 친구가 다니는 회사 대표님이 진돗개를 키워서 새끼를 낳았는데, 팔수는 없고 잘키울 수 있는 사람들에게 분양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하려면 반려견이 필요하긴 한데 신경쓸일이 너무 많아서 잘 키울 수 있을지 고민을 했지만, 굳은 결심과 함께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사는 곳은 강원도, 만나기로 한 곳은 서울이다. 엄청 먼것같이 얘기하지만 내가 차로 이동하면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긴 하다. 친구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블랙탄 2마리가 있었다. 둘다 수컷이었다. 둘 중 마음에 드는 놈으로 데리고 가라고 하는 젊은 대표님. 한놈은 구석에서 숨어 있고, 한놈은 나한테 달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