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 & Life/Korea

부천상동호수공원 - 부천 도심속의 호수 공원에 가을이 오다

 

 

2014년 9월 21일 인천에서는 아시안게임 3일차가 열리고 있다.

 

나는 웅진플레이도시에 왔다가 바로 앞의 부천 상동호수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잠시 느끼고 왔다.

 

상동호수공원은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상동호수공원 바로 앞에는 웅진플레이도시가 자리잡고 있다.

 

웅진플레이도시에는 워터도시, 스노우도시 등 주말에 놀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상동호수공원 주차장 입구의 모습이다. 이미 만차가 되었다.

 

 

 

 

호수공원을 빙둘러서 도로가는 이미 모두 주차장이 되었다.

 

매번 상동호수공원 주변을 보면 주차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상동호수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기가 어려우면 바로 옆의 웅진플레이도시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된다.

 

웅진플레이도시 주차장은 원래 무료였는데 아무래도 호수공원에 놀러오는 사람들이 주차를 많이 하다보니

올해 7월 부터 유료 주차장으로 변경하였다.

 

단, 요금은 저렴하다. 1시간에 1,000원...

 

웅진플레이도시에 입점한 커피숍,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3시간인가 공짜다.

 

웅진플레이도시 주차장은 무인 주차장으로 사전 정산기에서 미리 주차요금을 계산해야 한다.

 

웅진플레이도시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위 사진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 좌회전 하면...

 

 

 

 

 

 

한방통닭 트럭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거의 매주 나오시는거 같다. 평일에는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먹어본적은 없다.

 

 

 

 

 

 

 

 

공원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곳이 있다.

커플 자전거도 있고 MTB도 있고 어린이용 자전거도 대여해 준다.

 

 

 

 

 

자전거 대여소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오면 공원 입구 가운데에 위와 같은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아이들이 조형물을 기어 올라가려고 많이 있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이 조금은 위험해 보인다.

그 뒤로는 아파트 단지의 아파트들이 많이 보인다.

 

도심속에 호수공원이 있다.

 

 

 

 

 

 

 

그늘막 설치 가능 구역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있다.

 

공원 규정상으로는 그늘막만 설치가 가능하고 텐트는 불가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제재는 하지 않으니 많은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있는 것 같다.

 

 

 

 

 

 

부천상동호수공원은 가운데에 호수가 있고 호수를 둘러싸고 산책로 및 자전거 길이 있다.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렇게 북적거리지는 않았고 평안한 공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공원의 모습은 어느덧 가을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단풍이 들면 멋진 뷰를 보여줄것 같다.

 

 

 

 

 

매점 옆쪽으로는 스케이트보드, 인라인, 자전거를 위한 기물들이 있었다.

 

고수들이 있나 찾아가 봤지만 어린아이들이 이미 점령한 상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고수는 없었다.

 

 

 

 

 

 

 

 

가운데 호수가 주변의 풍경의 모습이다.

 

자연과 도심의 아파트가 한 컷에 같이 찍힌다.

 

위 사진에 왜이리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나 했더니............

 

 

 

 

물고기들이 엄청 많았다.

 

엄청 큰 물고기부터.. 새끼 물고기까지...

 

사람들이 먹던 과자를 던지니 물고기들이 먹느라 난리도 아니다...

 

과자를 그냥 막 줘도 되는지 모르겠다.

 

옆에 지나가던 8살 미만의 어린애가 친구한테 하는 말이 " 저 물고기 회쳐먹으면 맛있겠다."

 

허걱~~ 놀랬다.

 

 

 

 

 

 

 

거짓말 같이 추석이 지난 후로 하늘이 많이 높아졌고 파래 졌다.

 

올 여름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이미 가을은 성큼 다가와 있었다.

 

 

 

 

호수가 산책로를 걷다보면 조경해 놓은 나무들을 볼 수 있다.

 

저 원두막에는 어떤 사람들이 이미 진을 치고 있었다.

 

저기에 앉아서 시원한 맥주 한 캔 먹었으면 좋겠다.

 

 

 

 

 

 

 

 

 

 

호수가 주변 산책로로는 주변의 아파트가 계속 보인다.

 

이미 가을이 성큼 다가온 부천상동호수공원을 한 바퀴 둘러봤다.

 

오늘 오후 3시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날씨가 선선해서 땀도 안나고 정말 상큼했다.

 

오전에는 날씨가 많이 흐렸지만 2시 30분 이후부터는 해가 떴고 가시거리도 좋아 맑은 가을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부천에 사는 사람들은 가까운 호수공원에서 도심속의 자연을 느끼면 좋을 것 같다.

 

 

오늘 촬영은 5D Mark3 + 40mm + 손각대로 했습니다.